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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화 최고갑 추억의 식스센스

반전영화 최고갑 추억의 식스센스

 

 

여름 하면 공포영화가 생각나지요. 다들 공포영화라고 해도 좋아하는 장르가 다 있고, 재미있게 본 작품들 하나씩 있을거가 생각됩니다. 꼭 찝어서 공포장르라기 보다는 스릴러라고 해도 될 것 같은 식스센스... 이게 1999년 작품입니다. (헐퀴... 이렇게 오래됐구나... 이걸 또 꺼내서 보다니 나도 참 대단한 아이...)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매력도 모르고 평론가등을 혹평을 했지만 관객들에 의해서 재평가된 영화.. 그런거 아무것도 단지 브루스 윌리스만 믿고 선택한 영화 (후회 없었으며 지금도 가끔 꺼내보는 영화입니다. 지금 보신다면 풋풋한 브루스 형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ㅋㅋ)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아동심리학을 잘 해서 아이들이에게 많은 도움이 주었네라며 준 감사패입니다. 이날 이 부부는 와인을  마시면서 분위기를 잡게 되는데.. 이때 이 부부를 놀라게 하는 일이 생겨납니다.

 

 

캬악~~~ 여보 집에 침입자가 있어.

 

 

다시 보다보면 그 때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곤 합니다. 저기 보이는 저 남자는 도니 웰버그 입니다. 크 윌버그 형제로 많이들 알고 계실테지만, 저에게는 뉴키즈온더블락 멤버로 더 자리를 잡고 있는 인물.. 헐퀴..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저 나름 충격이였죠. 몰라보다니.. 몰라보다니... 집안에 침입한 도니는 내가 누군지 기억하라고 하죠? 왜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냐는 원망도 합니다. 브루스 형님 빨리 기억 하셔야 합니다. 지금 위험한 상황이...

 

 

귀요미로 눈 정화~ 식스센의 핵심 주연이라고 할 수 있죠. 할리 조엘 오스먼트 (영어로 대사를 해서 잘 알 수 있는건 아니였지만 그 당시 조꼬만게 연기 진짜 잘한다라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표정 연기도 살아있어요.) 그 때 몰랐지만 식스센스를 보고 난 후에 다시 보게 된 포레스트 컴프를 보면서 아... 할리 조엘 오스먼트네.. (톰 행크스 아들로 나오더라구요.) 이 영화 찍고 AI도 찍고 잘 나가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 그 후로의 행보는... 솔직히 성장한 모습 보고 헐퀴... 너무 놀래가지고... 제 기억 속에는 식스센스 때의 모습만 간직하렵니다. ㅋㅋ

 

 

도니의 실패로 인하여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할리를 돕고자 하는 브루스.. 부모가 이혼상 상태로 심한 불안증, 사회적 고립, 심리 불안 가능이라고 평가를 하고 접근 하게 됩니다. 의사 좋아하는 환자가 있겠습니다. 거기에 본인이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할리와 브루스 형님은 삐꺽 거리기는 하지만 나름 둘이서 잘 해 나가는 과정 거쳐가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됩니다.

 

 

"나 죽은 사람이 보여요." 이 대사를 스타워즈의 아임 유어 파더 만큼 유명한 대사 아니가 싶기도 해요. 그 당시 많은 패러디도 되었습니다. 할리가 보는 시선은 귀신 (유령 = 죽은사람)들이 나오는 시선으로 나오고 부르스가 보면 장면은 당연히 못 보니깐 안 나오는 장면으로 나오는데... 정확한 대사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털이 서거나, 갑자기 추워지면 유령이 화가 난거예요.라는 말을 하는데... 그런 경험 다 있어 봐서 아시잖아요. 왠지 모르게 그건가... 동화가 되기 시작하더이다.

 

 

당신은 잔인한 부르스 형님... 과대망상증상이라고 판단을 했고, 와이프의 외도 (상황이 이렇게 연출되어 나옵니다. 아내와 사이가 멀어지고 그 사이 아내를 쫓아다니는 연하의 남자) 부르스 형님은 할리에게 이별을 말하고 돌아섭니다. 마음이 무겁죠. 뭐 여기 까지 보면 식스센스 이 영화가 왜 반전영화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자신의 작업장인 지하실에서 무언가는 발견하게 됩니다. (무섭게 지하실게 작업장을 만들다니...)

도움을 주지 못했던 도니의 진실을 알게 되는거죠. (이 과정은 좀 웃깁니다. 무섭긴 한데 이렇게 간단하게 풀리나? 뭘 이런생각) 뭐 나름 여기서도 반전영화의 면목이 나오긴 하지만 아직은 이르죠. 브루스는 다시 할리는 찾아가고 유령들이 무슨 할 말이 있어서 너를 찾아오는것은 아니겠니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을 헤칠것이다 라고 생각한 유령의 존재들... 부루스의 조언을 따르기도 한 할리... 근데 제가 무서운 장면들을 캡쳐를 안 했지만 보다 보면 순간 순간 헉 헉 놀라게 되는 장면들이 있어요. 전 식스센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었는데... 저 혼자만 소리지르고 제 동행은 제가 지르는 소리에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공포영화를 잘 보는 스타일은 아닌데 꼭 보자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게 바로 나야~!! 빠룸 빠룸 뚜비 두바 ㅋㅋ

반전영화 최고갑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식스센스의 대반전이 남았기 때문인데요. 말을 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지금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분 중에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것이죠. 안 보신 분이라면 좀 궁금은 하실랑가요? 그 후로 이렇다할 대작이 없는 감독이라는 말들도 하지만 전 이 영화 한편으로 인하여 나이트 감독의 팬이 되었고 그의 영화는 모두 극장을 찾아가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무섭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싱거운 영화도 아닙니다. 스릴러 소재도 분하고 아직도 반전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식스센스 입니다.

신선한 충격의 반전영화를 원하신다면 한번 보신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추천해 드립니다.)